'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정숙(본명 최명은)이 폭행, 재물손괴, 모욕 등의 혐의로 법적 다툼에 휘말렸습니다. JTBC '사건반장'을 통해 피해자 A 씨의 제보가 공개되며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택시 앞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
2023년 10월 대구, 귀가를 위해 택시를 잡으려던 A씨는 정숙과 마주쳤고, 택시를 누가 먼저 탔는지를 두고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숙은 A 씨의 뺨을 6차례 때리며 폭행을 가했고, 이후 경찰이 출동했지만 정숙은 욕설을 이어갔습니다. 당시 상황은 A 씨에 의해 녹음되어 증거로 남아 있습니다.
반성 없는 태도와 방송인 정체 공개
초기에는 합의 의사를 보였던 정숙은 이후 "벌금 100만 원 정도면 끝난다"며 안일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뒤늦게 사과 전화를 걸기도 했으나, A 씨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후 우연히 TV를 보던 A 씨는 정숙이 '나는 솔로' 출연자임을 알게 되었고, 방송 출연 자체에 불쾌감을 표했습니다.
광고 손해 주장과 재판 불출석
정숙은 온라인 글로 인해 광고가 취소돼 8000만 원 손해를 봤다며 A씨를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A 씨는 방송 하차를 요청했지만, 정숙은 "직업을 침해하지 말라"라고 반박했습니다. 정숙은 2023년 12월 검찰에 송치됐고, 2025년 5월 첫 재판은 정숙의 불출석으로 연기되었습니다.
'동치미' 출연분 전면 편집
정숙의 논란이 커지자 MBN '속풀이쇼 동치미' 제작진은 예정된 방송에서 정숙의 출연 장면을 전면 편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정숙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앞으로 재판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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